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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자료] 강원도 10월 관광, 위드 코로나 시대 ‘단풍관광의 다양화’ 추세
내용 강원도 10월 관광, 위드 코로나 시대 ‘단풍관광의 다양화’ 추세
- 전월대비 인제 백담사(334%), 원주 간현관광지(71%) 방문 증가 -

□강원도관광재단(대표이사 강옥희)은 10월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 발표를 통해 올 10월 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,274만여 명이며, ‘단계적 일상 회복(위드 코로나)’ 속 다양한 유형의 단풍관광지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. 특히, 단풍관광의 기본 형태인 단체관광 대신 개별관광이 대세였고, 체류형 리조트 및 호텔 선호 등의 양상이 뚜렷했다.

□10월 방문객은 전월 대비 69만 여명 증가한 5.7% 증가율을 보였으며, 전년 동월 대비로는 5만 여명 증가한 0.4%의 증가율을 보였다.

□10월은 가을 단풍절경이 최고조로 달하는 시기로 도내 단풍 관광지인 속초시 ‘설악산소공원’(126%), 인제군 ‘내설악’(244%), 양양군 ‘설악산오색지구 주전골’(244%) 등 설악산 국립공원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. 또한 월요일(10월 4일, 11일) 대체 휴일 지정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.

□시군별 전월대비 관광객은 태백시와 삼척시, 철원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이 증가를 보였다. 전월대비 관광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제군으로 약 32% 증가했으며, 이어서 속초시(약 24%), 평창군(약 18%), 양양군(약 17%) 순으로 나타났다.

□인제군은 전월대비 내설악 등산코스의 시작점인 ‘백담사’를 중심으로 방문객 증가가 나타났다. 이외 설악산이 위치한 지역뿐만 아니라 발왕산, 오대산, 소금산 등 단풍관광지 소재의 시군이 단풍관광 특수를 누렸다.

□특히, 10월 주요 관광지 세부분석을 보면, 단체관광객보다 개별관광객 증가가 뚜렷한 인제의 ‘백담사’, 낮의 단풍관광객을 밤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(소금산 그랜드밸리 야간 관광 코스)로 연장시키는 효과를 가져온 원주 ‘간현관광지’는 각각 전월대비 334%, 71%의 증가율이 나타났다.

□또한 영월 ‘동강시스타’(105%), 평창 ‘켄싱턴플로라’(88%) 등 도내 가을단풍 뷰캉스(View+Vacance) 호텔 및 리조트의 방문객도 증가율을 나타났다. 이들 세 가지 사례의 분석을 통해 강원도의 단풍관광 트렌드가 개별관광과 지역특화 체류형 관광으로 나타남이 읽혀진다.

□관광소비 면에서는, 약 1,792억 원의 소비규모로 전월 대비 약 12.9% 상승한 205억여 원의 소비 증가를 보였으며, 관광객 1인당 소비규모 또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. 전체 소비 중 음식 소비가 1,230억 원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, 숙박 소비는 300억여 원으로 전월 대비 약 16%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.

□출발지별 동향을 보면, 경기도 남양주시가 35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서울특별시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순으로 방문하였다. 서울시, 경기도, 충북 제천시 등의 외지인 방문객 증가는 강원도 일부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 및 충청북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.

□강원도관광재단 관계자는 “10월 관광동향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강원도의 관광이 개별관광과 지역특화형에 맞춘 관광 콘텐츠 발굴로 인기를 모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.”고 밝혔다.

[붙 임] 2021년 10월 강원관광 동향분석 1부. 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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